광주기독병원, '5·18 기념' 사랑의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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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기독병원(병원장 최용수)과 기독간호대(총장 김미희)는 5·18민주화운동 43주년 기념일인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병원 입구와 학교 교정에서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광주기독병원은 1980년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수많은 부상자를 살리기 위해 줄을 서서 헌혈했던 박금희 열사를 비롯한 수많은 광주시민들의 생명 나눔 정신을 알리고 계승하기 위해 매년 5·18기념주간에 헌혈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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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기독병원(병원장 최용수)과 기독간호대(총장 김미희)는 5·18민주화운동 43주년 기념일인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병원 입구와 학교 교정에서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광주기독병원은 1980년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수많은 부상자를 살리기 위해 줄을 서서 헌혈했던 박금희 열사를 비롯한 수많은 광주시민들의 생명 나눔 정신을 알리고 계승하기 위해 매년 5·18기념주간에 헌혈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헌혈 캠페인에는 광주기독병원과 뿌리를 같이하는 기독간호대가 동시간대에 헌혈행사를 진행하면서 헌혈 참여는 물론 작년 헌혈행사로 모은 헌혈증서를 병원에 기부해 생명나눔의 감동을 더했다.
최용수 광주기독병원장은 "1980년 5·18 당시 긴박한 상황에서 광주시민은 남녀노소 없이 한 덩어리가 돼 서로 돕고 위로했다"며 "광주기독병원과 기독간호대는 1980년 오월 그 날의 생명나눔의 광주정신과 어려운 이웃을 향한 선한 사마리아인 정신을 계승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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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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