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서 옥수수 해충 열대거세미나방 발견

장덕종 2023. 5. 19. 15: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옥수수 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해충인 열대거세미나방이 전남 여수에서 발견돼 당국이 방제에 나섰다.

19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옥수수 주요 재배지인 화양면과 돌산읍에서 열대거세미나방 성충이 잇따라 발견됐다.

여수시 관계자는 "열대거세미나방 유충이 3령을 넘어가면 약효가 잘 듣지 않아 발생 즉시 방제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열대거세미나방 방제 [여수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옥수수 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해충인 열대거세미나방이 전남 여수에서 발견돼 당국이 방제에 나섰다.

19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옥수수 주요 재배지인 화양면과 돌산읍에서 열대거세미나방 성충이 잇따라 발견됐다.

중국에서 불어오는 편서풍을 타고 날아오는 열대거세미나방은 주로 옥수수에 큰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약 44일의 발육 기간 유충 시기에 옥수수에 피해를 준다.

유충은 옥수수의 잎과 줄기를 갉아 먹고 열매에 파고 들어가 작물의 생육을 방해해 상품성과 수확량에 악영향을 준다.

여수시는 농가에 방제 약제를 공급했으며 예찰 활동을 강화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열대거세미나방 유충이 3령을 넘어가면 약효가 잘 듣지 않아 발생 즉시 방제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cbebop@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