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서 옥수수 해충 열대거세미나방 발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옥수수 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해충인 열대거세미나방이 전남 여수에서 발견돼 당국이 방제에 나섰다.
19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옥수수 주요 재배지인 화양면과 돌산읍에서 열대거세미나방 성충이 잇따라 발견됐다.
여수시 관계자는 "열대거세미나방 유충이 3령을 넘어가면 약효가 잘 듣지 않아 발생 즉시 방제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수=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옥수수 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해충인 열대거세미나방이 전남 여수에서 발견돼 당국이 방제에 나섰다.
19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옥수수 주요 재배지인 화양면과 돌산읍에서 열대거세미나방 성충이 잇따라 발견됐다.
중국에서 불어오는 편서풍을 타고 날아오는 열대거세미나방은 주로 옥수수에 큰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약 44일의 발육 기간 유충 시기에 옥수수에 피해를 준다.
유충은 옥수수의 잎과 줄기를 갉아 먹고 열매에 파고 들어가 작물의 생육을 방해해 상품성과 수확량에 악영향을 준다.
여수시는 농가에 방제 약제를 공급했으며 예찰 활동을 강화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열대거세미나방 유충이 3령을 넘어가면 약효가 잘 듣지 않아 발생 즉시 방제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cbebop@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공항서 마약탐지 장비 오류로 30대 여성 생리대까지 벗어 몸수색 | 연합뉴스
- 허정무 전 국가대표팀 감독,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 | 연합뉴스
- 미국서 '눈동자 색 바꾸는 수술' 인기…"위험" 경고도 | 연합뉴스
- 혁명군에 담배 대신 꽃한송이…포르투갈 '카네이션 여인' 별세 | 연합뉴스
- 유도 영웅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임명(종합) | 연합뉴스
- "얼마나 힘드셨나" 경찰, 반포대교 난간 20대 설득해 구조 | 연합뉴스
- "중국인 모이면 소란 피우는 빌런 발생"…서교공 민원답변 논란 | 연합뉴스
- 알리 '현금 1억원 뽑기'에 27만명 몰려…탕웨이가 추첨 | 연합뉴스
- "절반 자른다" 머스크 으름장에 떠는 230만 美공무원 | 연합뉴스
- 문신토시 끼고 낚시꾼 위장 형사들, 수개월잠복 마약범 일망타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