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륙 순회 코치 참여 롯데, 초·중 교사·자녀 동반 티볼 강습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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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연고지 부산지역 초·중학교 교사 30명과 자녀를 대상으로 사직구장 그라운드에서 티볼 강습회를 진행했다.
강습회에 참석한 임유선 부산여자중 교사는 "여학생 중에 티볼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많았는데, 이번 강습회를 통해 배트는 어떻게 잡아야 할 지, 수비를 할 때 글러브를 어느 쪽을 향하게 해야 할 지 등 다양한 팁을 전수 받았다"며 "앞으로 학생들을 지도 할 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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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연고지 부산지역 초·중학교 교사 30명과 자녀를 대상으로 사직구장 그라운드에서 티볼 강습회를 진행했다. 이번 강습회는 지난 17일 진행됐다.
교사 티볼 강습회는 티볼 보급 사업 중 하나로 지난 2016년부터 실시했다. 구단은 "신청 접수 30분 만에 마감 될 정도로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강습회에는 롯데에서 선수 생활을 한 김대륙, 강로한, 정종진, 이예찬 순회 코치가 참석했다. 교사와 자녀 두 팀으로 나눠 전문적인 티볼 지도 방법 교육과 티볼 게임 등을 진행했다.
강습회에 참석한 임유선 부산여자중 교사는 "여학생 중에 티볼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많았는데, 이번 강습회를 통해 배트는 어떻게 잡아야 할 지, 수비를 할 때 글러브를 어느 쪽을 향하게 해야 할 지 등 다양한 팁을 전수 받았다"며 "앞으로 학생들을 지도 할 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티볼 강습회는 특별하게 자녀 동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참가 어린이 10여명을 대상으로 '본투비(Born to be) 자이언츠' 문구 용품 세트를 선물로 증정했다.
해당 문구 용품은 지난달(4월) 부산시 초등학교 입학생 전원(2만4566명)에게 배포한 바 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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