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형 향기작가, 세비앙 30주년 기념 향 'Good Life' 론칭

장도민 기자 2023. 5. 1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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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앙은 30주년을 맞아 향기작가 한서형과 욕실전문 향인 'Good Life'를 론칭했다고 19일 밝혔다.

세비앙은 욕실전문 기업으로 출발해 케어 리빙 산업으로 사업영역을 넓혀가는 30년 역사의 제조기업이다.

한 작가는 "세비앙 시그니처 향에 '세비앙 브랜드의 의미인 좋은 삶(안녕)을 선사하는 기업'이라는 이미지와 '모험적 아름다움의 발견'이라는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특별한 시그니처향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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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원목 '달항아리'와 'Good Life' 오일세트. /사진제공 = 세비앙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세비앙은 30주년을 맞아 향기작가 한서형과 욕실전문 향인 'Good Life'를 론칭했다고 19일 밝혔다.

세비앙은 욕실전문 기업으로 출발해 케어 리빙 산업으로 사업영역을 넓혀가는 30년 역사의 제조기업이다.

세비앙 관계자는 "세비앙이 추구하는 제조업은 소비자에게 기구적 효용성을 제공하는 제품을 생산하는 것에 머무는 것이 아니다"라며 "우리 제품에 예술의 감성과 혼을 담아 이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마음의 안식과 감성의 치유가 전달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세비앙은 지난 30년간 제품과 서비스 개발 단계에서 여러 분야의 작가들과 협업하고 후원해왔다.

국내 유일의 향기작가 한서형은 이타미준뮤지엄 '이타미준 시그니처 향, 나태주, 한서형 향기시집 '너의초록으로, 다시', 최초의 로봇향기 '고마워, 서빙고' 향 등으로 알려졌다.

사진제공 = 세비앙

한 작가는 "세비앙 시그니처 향에 '세비앙 브랜드의 의미인 좋은 삶(안녕)을 선사하는 기업'이라는 이미지와 '모험적 아름다움의 발견'이라는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특별한 시그니처향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세비앙 30주년을 기념해 블렌딩한 Good Life향은 긍정성과 행복감을 북돋우는 그린 만다린, 시트러스의 향연 뒤로 지혜를 상징하는 프라고니아, 명상 상태에 이르게 하는 샌달우드의 나무 내음과 잎의 향 너머로 부드러운 나뭇진의 향이 어우러져 지금 이 순간을 다정하게 만끽하도록 도와준다"고 말했다.

세비앙 욕실사업부 관계자는 "삶의 치유와 안식의 가장 중요한 주거공간인 욕실의 특성에 적합한 형태와 시그니처 향이 개발된 것은 업계 최초라고 생각한다. 욕실 문화가 한 차원 더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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