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소식] 곡성농협-구례농협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곡성=연합뉴스) 전남 곡성군은 곡성농협과 구례농협의 고향사랑기부 상호기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각 농협은 서로의 지역에 총 500만원을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의 확산을 기원했다.

이상철 곡성군수, 김순호 구례군수, 박종탁 전남농협본부장, 이철신 농협 곡성군지부장, 농협 이성재 농협 구례군지부장 등이 참석해 공고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농협 측에서 고향 사랑 기부에 앞장서 동참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고향사랑기부가 재정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지역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성적우수 장학생 80명에게 장학금 지급

(곡성=연합뉴스) 곡성군 미래교육재단은 성적우수 장학생으로 선발된 8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재단에 선발공고를 통해 총 106명의 신청자 중 80명을 장학금 지급 대상자로 최종 선발해 1인당 최고 200만원을 지급한다.

6월에는 고등학교 성적우수 장학생 30명을 학교 추천으로 선발해 1인당 50만원씩 총 1천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학교 추천을 받은 지역 내 초·중학생에게 성장지원 장학금을 지원하고, 검정고시 합격생과 각종 예체능에 우수 학생들에게도 격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집중하며 자긍심을 갖고 지역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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