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가뭄, 학교까지 강타…"학생에 물 한 컵만 제공"

문별님 작가 2023. 5. 1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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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뉴스12]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우루과이 교육부가 최근 인구 밀집 지역인 몬테비데오와 카넬로네스의 각급 학교에 물 부족 위기 대응을 위한 급식 관련 권장 지침을 내려보냈습니다. 


지침은 “아이들이 요청할 때만 물을 주고, 미리 제공하지 말라”면서, 제공하는 물의 양은 '어린이 1인당 물 한 잔'으로 적시했습니다. 


남미 남부 가뭄정보시스템(SISSA)에 따르면, 우루과이 남서부 일부 지역은 가뭄 정도 6단계 중 최악인 '비정상 가뭄'으로 분류돼 있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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