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범아 에미야, 올해는 제발 사지 마라”...굴욕 겪은 5월의 선물은?
한상헌 기자(aries@mk.co.kr) 2023. 5. 19. 14:48
에듀윌 20~40대 설문조사 결과
“식상한 가정의달 선물 카네이션”
가족에 바라는 것으로 ‘가족의 건강’
5월 기념일 ‘어버이 날’ 가장 신경 쓰여
“식상한 가정의달 선물 카네이션”
가족에 바라는 것으로 ‘가족의 건강’
5월 기념일 ‘어버이 날’ 가장 신경 쓰여
가정의 달 5월을 대표하는 꽃 카네이션이 가장 식상한 가정의 달 선물로 선정된 것으로 조사됐다. 가족에게 바라는 점으로는 심리적·신체적 건강과 신뢰와 지지가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이 20~40대 성인남녀 112명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젠 식상해진 가정의달 선물’로 카네이션이 58%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고 19일 밝혔다. 어버이날 선물로 많이 구입하는 홍삼도 20.5%를 얻으며 2위를 기록했다. 이어 현금(9.8%)과 케이크(8%)가 3위와 4위에 나란히 올랐다.
가족에게 바라는 점에는 절반이 넘는 54.5%가 가족의 건강을 꼽았다. 이어 나에 대한 무한한 신뢰와 지지가 25%로 2위에 올랐다. 나머지는 든든한 재정적 뒷받침(9.8%)과 자립적이고 독립적인 모습(7.1%), 자격증 공부 등 자기계발(3.6%) 순으로 조사됐다.
5월 기념일 중 가장 신경 쓰이는 날로는 10명 중 8명이 어버이 날(85.7%)이라고 응답했다. 어린이 날이 10.7%로 뒤를 이었고, 스승의 날과 성년의날 그리고 부부의 날이라고 답한 이들은 많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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