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법 5월 국회 통과 300만 강원도민 염원 짓밟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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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가 강원특별자치도 전부개정안 5월 국회 통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19일 강원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도의회 기자실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강원특별법 전부개정안 5월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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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도의회가 강원특별자치도 전부개정안 5월 국회 통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19일 강원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도의회 기자실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강원특별법 전부개정안 5월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도의회는 성명서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는데도 국회에 상정된 강원특별법 전부개정안이 법안 심사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국회 통과가 불투명한 상황으로 진정한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 출범을 기대하던 강원도민은 심각한 우려와 실망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300만 강원도민은 지역주도 균형발전을 통한 국가경제의 재도약이라는 변화된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분단 이후 70여년간 지속됐던 불합리하고 오래된 규제와 침체의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지역의 자율적 발전을 통한 국가의 균형발전을 염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도의회는 "여야가 대승적·초당적으로 협력해 신속하게 강원특별법 개정안을 심의, 의결해줄 것을 요청한다”며 “강원특별법의 조속하고 완전한 통과를 위해 강원도민과 함께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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