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강원특별자치도법 전부개정안 5월 국회 통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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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파행으로 강원특별자치도법 전부개정안 상정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의원들이 '강원특별법' 전부개정안의 5월 국회 통과를 재차 촉구하고 나섰다.
도의회(의장 권혁열)는 19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전부개정안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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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파행으로 강원특별자치도법 전부개정안 상정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의원들이 ‘강원특별법’ 전부개정안의 5월 국회 통과를 재차 촉구하고 나섰다.
도의회(의장 권혁열)는 19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전부개정안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를 대표낭독한 김길수 도의회 강원특별자치도 지원특위 위원장은 “지난 2월 산림·환경·군사·농업 4대 핵심규제 개선과 강원형 미래산업 기반 구측 등 최소한의 특별자치도 위상과 권한을 담보하는 내용의 강원특별법 전부개정안을 발의했다”고 했다.
의원들은 “그러나 6월 11일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이 임박한 시점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 심의조차 지연돼 국회 통과가 불투명한 상황으로 진정한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 출범을 기대하던 강원도민은 실망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이어 “강원특별법의 개정은 법률로 규정된 국가의 책무사항”이라며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강원특별법 전부개정안을 신속하게 심의, 의결하는 것이야말로 국회가 국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국민의 의사를 충실히 반영해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권혁열 의장은 “여야가 대승적·초당적으로 협력하여 신속하게 법안을 심의·의결해줄 것을 요청한다”며 “강원특별법의 조속하고 완전한 통과를 위해 강원도민과 함께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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