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서 '제2회 온가족 시민장터' 개최…즐길거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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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오는 20일 전주한옥마을 문화시설인 완판본문화관에서 '2023년 제2회 전주 온가족 시민장터'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매월 열리는 이번 시민장터는 '한옥마을로 떠나는 봄 소풍'을 주제로 주말을 맞아 한옥마을을 찾은 수많은 방문객과 가족 단위 시민들을 위한 살 거리 장터와 27개 체험장터 부스, 놀이 장터 등 다채롭게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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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오는 20일 전주한옥마을 문화시설인 완판본문화관에서 '2023년 제2회 전주 온가족 시민장터'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매월 열리는 이번 시민장터는 '한옥마을로 떠나는 봄 소풍'을 주제로 주말을 맞아 한옥마을을 찾은 수많은 방문객과 가족 단위 시민들을 위한 살 거리 장터와 27개 체험장터 부스, 놀이 장터 등 다채롭게 꾸며진다.
특히 전주시 온두레공동체인 '오감'이 마련한 딱지치기와 투호, 고무신 던지고 받기 등 전통놀이마당이 진행돼 전주한옥마을을 찾은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한옥의 정취와 풍경을 그리는 그림그리기 대회 ▲완판본문화관 마당에서 보물찾기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 등도 열린다.
이와 함께 공모를 통해 선정된 15개의 공동체 팀이 수공예품과 생활소품 등을 판매하며, 타일 냄비 받침·에코백·전통 조명·친환경 커피 가루 열쇠고리 만들기 등 14개의 체험행사도 준비돼 있다.
행사의 수익금은 사회적 가치 실천을 위해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현도 사회적경제과장은 "전주 온가족 시민장터는 공동체들이 참여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소통의 장으로 제공되고 있다"면서 "제3회 시민장터는 오는 6월 24일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돌아온 추억 놀이터'를 주제로 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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