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부서 "술 약속 있는 날 NO CAR" 예방 캠페인

울산동부경찰서는 19일 오전 동부서 정문에서 출근길 직원들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울산동부경찰서 제공)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동부경찰서는 19일 동부서 정문에서 출근길 직원들을 대상으로 '숙취운전 금지' 및 '술약속이 있는 날에 NO CAR 운동 적극 참여' 등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방역 완화 조치에 따른 모임·회식 등이 늘면서 전국적으로 음주운전 사건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데 따른 자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울산동부서 직잡협의회의 회장 이준일은 ″경찰관 음주운전 사건사고를 접할 때 마다 같은 경찰관으로서 국민들게 송구스런 마음이 든다면서 음주운전은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울산동부경찰서 서장 김경수는 “지나친 음주는 각종 사건사고를 유발할 수 있고, 다음날 숙취운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면서 음주운전은 나와 가족 그리고 다른 가족에게도 평생 지우지 못할 상처를 남긴다"고 말했다.

이어 "술약속이 있는 날에 차를 가지고 가지 않는 NO CAR 운동 실천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jooji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