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층 공략하는 한국타이어… 하프커피와 팝업스토어 열고 이색 도넛 판매

한국타이어가 하프커피와 협업해 팝업스토어를 열고 이색 도넛을 판매한다. /사진=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오는 25일까지 서울 영등포 신세계 백화점 타임스퀘어 지하 1층 팝업존에서 프리미엄 커피·디저트 카페 '하프커피'(Halff Coffee)와 '하하'(HAHA) 팝업스토어 시즌2를 진행한다.

19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하프커피는 버터크림라떼, 커피, 도넛, 쿠키, 버터바 등 다양한 디저트 메뉴를 출시해 젊은세대로부터 주목받는 브랜드로 강남 센트럴시티, 영등포 신세계, 성수, 부산 센텀시티 등 전국 약 12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3월 화이트데이 시즌을 맞아 하프커피와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에서 운영한 팝업스토어의 흥행에 힘입어 이번 팝업스토어 시즌2를 기획했다.

팝업스토어 명칭인 'HAHA'는 한국타이어와 하프커피의 영문명인 'Hankook' 및 'Halff'의 동일한 앞 두 글자인 'HA'를 땄다.

한국타이어는 팝업스토어 시즌2에서도 한국타이어 제품 모양의 '크로넛' 3종과 ▲하프크림(커피) ▲바닐라 ▲초코 ▲스트로베리 ▲밀크 ▲피스타치오 등 총 6가지 맛으로 구성된 하프의 시그니처 도넛을 선보인다.

버터바, 쿠키, 버터크림라떼 등의 메뉴들도 함께 판매하며 붐박스 모양의 제품 패키지는 핸드폰을 끼워 스피커로도 활용할 수 있는 만큼 고객에게 맛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타이어는 오는 8월 부산 신세계 백화점 센텀시티에서도 팝업스토어 시즌3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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