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시즌 두 번째 '낙동강 더비'서 승리 정조준

이서은 기자 2023. 5. 1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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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가 올 시즌 두 번째 낙동강더비 경기를 진행한다.

경남은 최근 2경기에서 연이은 무승부로 승리를 거둬야하는 상황이다.

경남은 상위권 팀들 간의 승점 차가 얼마 나지 않는 상황에서 이번 경기를 승리해야 한다.

한편, 경남FC는 부산아이파크와의 낙동강더비 홈경기 티켓은 티켓링크를 통해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며, 당일 현장 구매 또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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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남FC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경남FC가 올 시즌 두 번째 낙동강더비 경기를 진행한다.

경남FC는 21일 오후 4시 양산종합운동장에서 부산아이파크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2라운드 로빈 첫 경기를 치른다.

경남은 최근 2경기에서 연이은 무승부로 승리를 거둬야하는 상황이다. 낙동강 라이벌인 부산을 홈으로 불러들여 이번 경기에서 승리해 상위권의 자리를 확실하게 지키겠다는 각오다.

승격을 위한 길목에서 낙동강더비의 승리는 필수적이다. 4위 경남은 6위 부산과 승점 1점차로 앞서있다. 경남은 상위권 팀들 간의 승점 차가 얼마 나지 않는 상황에서 이번 경기를 승리해야 한다.

경남이 부산에 상대적으로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는 건 긍정적이다. 경남은 부산을 상대로 23승 9무 15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부산 원정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지 못한 채 무승부를 기록했다.

설기현 감독은 지난 14일 성남FC전 이후, "현재 대부분의 팀들이 비슷하다보니, 같이 경합중이기에 매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 선수들이 자신 있게 우리가 준비한대로 노력해야 한다. 우리만의 색깔을 가지고 해야, 목표를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양산 홈 이전경기에 대해서는 "양산종합운동장은 잔디가 좋다. 여기 오면서 창원축구센터의 잔디가 상하는 것을 막고, 연말까지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보호할 수 있다. 또한, 도민구단으로서 경남 도내 팬들을 위해 다양한 지역에서 우리의 경기를 보여줄 의무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FC는 부산아이파크와의 낙동강더비 홈경기 티켓은 티켓링크를 통해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며, 당일 현장 구매 또한 가능하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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