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환 전 홍성군수 산불 피해복구 성금 1천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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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환 전 충남 홍성군수가 19일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써 달라며 1천만원을 군에 기부했다.
오는 6월 팔순을 앞둔 김 전 군수는 자녀들이 팔순 잔치를 위해 모은 돈에 사비를 더해 성금을 마련했다.
김 전 군수는 민선 5기부터 7기까지 12년 동안 홍성 군정을 이끌었다.
그는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서부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오길 기원한다"며 "성금 기부에 뜻을 함께해준 아들과 딸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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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김석환 전 충남 홍성군수가 19일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써 달라며 1천만원을 군에 기부했다.
오는 6월 팔순을 앞둔 김 전 군수는 자녀들이 팔순 잔치를 위해 모은 돈에 사비를 더해 성금을 마련했다.
팔순 잔치 대신 산불 피해로 실의에 빠진 주민을 돕기로 한 것이다.
김 전 군수는 민선 5기부터 7기까지 12년 동안 홍성 군정을 이끌었다.
그는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서부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오길 기원한다"며 "성금 기부에 뜻을 함께해준 아들과 딸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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