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세명고 '사(師)·부(父)·자(子) 캠핑' 눈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제천 세명고등학교는 '사(師)·부(父)·자(子) 캠핑'을 19일부터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다.
서른 한 번째를 맞이한 '사(師)·부(父)·자(子) 캠핑'은 학교 공동체의 주체인 학생, 학부모, 선생님이 함께 운동장에 텐트를 치고 1박 2일 동안 소통과 공감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친밀감을 높이는 행사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13년 처음 시작 올해 31회째, 인성교육 성과
(제천=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제천 세명고등학교는 '사(師)·부(父)·자(子) 캠핑'을 19일부터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다.
서른 한 번째를 맞이한 '사(師)·부(父)·자(子) 캠핑'은 학교 공동체의 주체인 학생, 학부모, 선생님이 함께 운동장에 텐트를 치고 1박 2일 동안 소통과 공감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친밀감을 높이는 행사이다.
사부자 캠핑은 2013년 학생 생활교육을 맡았던 임병용·박시영 교사의 제안으로 시작해 그동안 서른 차례나 진행했다.
전국적으로도 흔치 않은 세명고등학교만의 특색 프로그램으로 이번에 실시하는 31차 캠핑까지 참가자만 480명에 이른다.
이번 캠핑은 임병용 교사가 담임으로 있는 3학년5반 학생·학부모 등 30여명이 참가했다.
캠핑에서는 △진로 진학 특강 △협력해 텐트 치기 △삼겹살 파티 △역사 골든벨 △다 함께 풋살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고마움을 표현하는 촛불의식 등 감동적이고 교육적인 프로그램으로 채운다.
임병용 교사는 "캠핑을 진행하면서 많은 학생들과 하룻밤을 보냈고, 졸업 후에도 캠핑의 추억을 이야기하며 찾아오는 학생들 때문에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 남은 17년의 교직 생활 중 60차 캠핑을 목표로 학생들과 계속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세명고는 '사(師)·부(父)·자(子) 캠핑'외에 '남한강 물길 따라 사제동행 역사·지리 여행', '단짝 친구와 떠나는 기차 여행', '사제동행 독도 탐방' 등 학생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인성교육 활동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choys229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박연수, 전남편 송종국 저격…"자식 전지훈련 막아놓고, 넌 이민 가네"
- 송혜교 닮은 '25세 파일럿' 얼마나 똑같길래…"사진 찍으려 줄 섰다"
- "父김병만 고마운 사람"…전처 폭행 주장 속 입양딸은 반박 의견
- 장재인, 당당한 '노브라' 패션…이미지 파격 변신 [N샷]
- "음주 뺑소니 사고 낸 친구 손절…지인들은 '너무하다', 제가 과한가요?"
- 김나정 "필리핀서 손 묶인 채 강제로 마약 흡입…스폰 아닌 협박"
- '돼지불백 50인분 주문' 공문까지 보낸 중사…군부대 사칭 노쇼였다
- 서동주, 183㎝ 듬직한 연하 남친 공개 "어깨 기대면 체온 상승"
- 이동건, 공개연애만 다섯번…父 "솔직해서 의자왕 별명 생겨"
- "아이 있는데 좀 도와주면 안되나" 불평…셀프 사진관 온 부부, 별점 테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