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정보원, 해외 중앙은행에 데이터 인프라 구축 사례 소개

서상혁 기자 2023. 5. 1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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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정보원은 아르메니아와 태국 중앙은행과 잇따라 면담을 갖고 데이터 인프라 구축, 운영 요령을 소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용정보원 관계자는 "금융 데이터 인프라 구축 운영 선진 노하우를 전파하면서 우리 금융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뒷받침할 수 있도록 주요 국가의 중앙은행 정부 등과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 노력을 계속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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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아르메니아중앙은행 관계자가 한국신용정보원을 방문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신용정보원 제공)

(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한국신용정보원은 아르메니아와 태국 중앙은행과 잇따라 면담을 갖고 데이터 인프라 구축, 운영 요령을 소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최유삼 신용정보원장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대회의실에서 카차트라얀 아르메니아 중앙은행 부총재와 면담을 진행했다. 면담에서 아르메니아 측은 한국 금융시장의 선진 인프라 구축 사례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신정원도 데이터 인프라 구축 사례를 소개하며, 상호 협력 의사를 표했다.

지난 18일엔 파놈원 나 야유타야 태국 중앙은행 부총재보 등 5명과 면담을 진행했다. 면담에서 신정원은 한국의 금융 데이터 인프라를 소개하고 향후 데이터 인프라 노하우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

아울러 신정원은 오는 23일 세계은행 서울금융혁신센터 10주년 기념행사에 실무 지원단을 파견해, 데이터 인프라 구축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신용정보원 관계자는 "금융 데이터 인프라 구축 운영 선진 노하우를 전파하면서 우리 금융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뒷받침할 수 있도록 주요 국가의 중앙은행 정부 등과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 노력을 계속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hy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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