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평산책방’, 유튜브 채널도 개설...하루만에 구독자 3000명 돌파

박상훈 2023. 5. 1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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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난달 문을 연 서점 '평산책방'이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현재 해당 채널엔 동영상 1개가 업로드 되어 있는데, 소설가 정지아(58)가 평산책방을 찾아 문 전 대통령 지지자들과 진행한 평산책방 오픈기념 강연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열었을 당시 촬영된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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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산책방 유튜브 채널. /사진=평산책방 유튜브 캡처
[파이낸셜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난달 문을 연 서점 ‘평산책방’이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이 채널은 공개된 지 하루도 안 돼 4000명에 가까운 구독자를 모았다. 이에 향후 문 전 대통령이 채널에 자주 출연하게 될지 이목이 쏠린다.

19일 유튜브를 보면 ‘@pyeongsanbooks’라는 아이디로 ‘평산책방’이라는 이름의 채널이 개설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채널에는 “평산책방은 책으로 변화를 꿈꾸는 당신과 늘 함께합니다”라는 설명이 적혀 있다.

현재 해당 채널엔 동영상 1개가 업로드 되어 있는데, 소설가 정지아(58)가 평산책방을 찾아 문 전 대통령 지지자들과 진행한 평산책방 오픈기념 강연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열었을 당시 촬영된 영상이다.

해당 채널은 첫 영상이 공개된 지 약 17시간만에 4000명에 가까운 구독자를 모았다. 공개된 영상에는 문 전 대통령을 응원하는 지지자들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바라만 보아도 따뜻해지는 문재인 전 대통령님을 닮아 책방도 따스하고 행복해지는 공간이 된 것 같다”, “책방지기님 건강하세요”, “평산책방 다녀오고 힐링했다”, “앞으로도 시민들과 오래오래 함께해달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평산책방은 공식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 공식 계정을 만들어 소식을 전하는 게시물을 올리고 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약 1만5000명, 페이스북은 2000명 수준이다.

책방은 홈페이지에서 “방문객에게는 책방과 휴식공간을 겸하고, 책 친구들이나 독서 동아리를 통해 좋은 책 함께 읽기와 저자와의 만남 같은 활동을 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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