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훼손탐방로 정비공사…8월25일까지 4구간 통제

광주 무등산국립공원 입석대./뉴스1 DB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 동부사무소는 22일부터 8월25일까지 국립공원 내 훼손탐방로 정비공사로 탐방로 일부를 출입통제 한다고 19일 밝혔다.

출입통제 구간은 들국화마을~들국화마을갈림길(1.0km), 누에봉~신선대억새평전~꼬막재(2.8km), 선정암갈림길~교리갈림길(0.3km), 참샘갈림길~만연산정상(0.7km) 등 4구간이다.

출입통제는 훼손된 탐방로와 시설물 정비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시행한다. 헬기로 공사 자재도 운반할 예정이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김영배 탐방시설과장은 "탐방객 안전을 도모하고자 부득이하게 탐방로 출입을 통제한다"며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정비공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