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농촌 인력난 해소… '농업용 드론' 각 읍면 배치

김종효 기자 2023. 5. 1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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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올해 관내 14개 읍면에 농업용 드론을 지원한다.

19일 군에 따르면 올해 5억3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농업용 드론 16대를 각 읍면에 배치했다.

특히 군은 '농업용 드론 활용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농업드론자격' 취득지원을 하고 있다.

심덕섭 군수는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해소와 병해충 적기방제, 청년농업인의 사업역량 확대 및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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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각 읍면에 지원·배치한 농업용 드론이 논 위에서 볍씨 직파를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이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올해 관내 14개 읍면에 농업용 드론을 지원한다.

19일 군에 따르면 올해 5억3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농업용 드론 16대를 각 읍면에 배치했다.

자세히는 마을단위 벼 병해충 공동방제단 10대, 청년농업인 드론활용 농작업지원단 5대, 밭작물 방제지원 1대 등이다

농업용 드론은 대규모 벼와 밭작물, 사료작물, 과수원 등의 비료와 제초제 살포에 사용된다. 또 작물의 생육상태확인 등에 활용돼 높은 경영비(인건비)와 노동시간 절감에 매우 효과적이다.

특히 군은 ‘농업용 드론 활용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농업드론자격’ 취득지원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36개 농가가 드론자격을 취득했다.

심덕섭 군수는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해소와 병해충 적기방제, 청년농업인의 사업역량 확대 및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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