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와 뉴캐슬에 PSG까지 참전' 김민재 영입전 더 뜨거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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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김민재(27, 나폴리) 한 명을 두고 여러 팀이 치열한 영입전을 예고했다. 

프랑스 ‘RMC 스포트’는 19일 “PSG 루이스 캄포스 이사가 김민재 입단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그의 에이전트에게 접촉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입단설이 나오는 김민재는 프리미어리그 이적을 선호하지만 아직 입단합의를 하지는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김민재를 원하는 팀은 기존의 맨유와 리버풀에 뉴캐슬과 PSG까지 참전해 더욱 치열해졌다. 그만큼 유럽최고 수비수로 성장한 김민재가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의미다. 김민재를 원하는 팀이 많지만 PSG가 언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주목된다.

김민재의 바이아웃 금액은 5천만 유로(약 721억 원) 근처로 보고 있다. 하지만 여러 팀들의 경쟁으로 실제 김민재를 영입하려면 훨씬 큰 돈을 들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김민재는 6월 3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그의 바이아웃 조항은 7월 1일에 발동된다. 김민재가 과연 어디로 이적할지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