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팬에게 '배트 선물' 허경민이 보여준 '야구선수의 품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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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허경민의 팬 서비스.
KBO는 19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허경민의 팬 서비스 장면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 따르면 허경민은 지난 18일 고척 키움전 경기를 앞두고 본인의 유니폼을 입고 사인을 요청한 한 어린이 팬에게 배트 한 자루를 선물했다.
또 허경민이 보여준 바람직한 모습 덕에 많은 야구팬의 마음 역시 따듯해졌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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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두산 허경민의 팬 서비스. 야구선수의 품격을 보여준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KBO는 19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허경민의 팬 서비스 장면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 따르면 허경민은 지난 18일 고척 키움전 경기를 앞두고 본인의 유니폼을 입고 사인을 요청한 한 어린이 팬에게 배트 한 자루를 선물했다.
해당 어린이 팬의 얼굴에서 미소가 사라지지 않았다. 이후 카메라에 잡힐 때마다 선물 받은 배트를 바라보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허경민이 선물한 배트 한 자루의 힘은 굉장하다. 어린이 팬에게 야구에 대한 꿈과 희망, 그리고 평생 자신의 팬이 될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줬다.
KBO와 여러 구단이 강조하는 '팬 퍼스트'의 모습은 간단하다.
야구팬이 있어야 프로야구가 있다. 야구선수로서 팬을 즐겁게 해줄 수 있다면 이것만큼이나 멋있는 모습은 없을 것이다.
또 허경민이 보여준 바람직한 모습 덕에 많은 야구팬의 마음 역시 따듯해졌을 것으로 보인다.
허경민은 올 시즌 타율 0.296(125타수 37안타) 2홈런 OPS(장타율+출루율) 0.787을 올리고 있다.
한편 두산은 1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KT와 맞붙는다. 이날 두산의 선발투수는 최승용, KT는 엄상백이 마운드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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