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준금, 고향 춘천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 전달

춘천시청.(뉴스1 DB)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 출신 배우 박준금씨가 춘천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19일 춘천시에 따르면 박준금씨는 최근 춘천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을 응원했다고 밝혔다.

춘천 동면 만천리가 고향인 박준금씨는 시크릿 가든, 백년의 유산 등의 작품으로 인기를 얻었다. 현재는 JTBC드라마 닥터 차정숙에 출연하고 있다.

박준금씨는 “고향인 춘천이 더욱 발전했으면 좋겠고 고향사랑기부제로 마음을 표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춘천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춘천의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분위기를 확산하는데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중한 기부금을 지역 발전에 꼭 필요한 사업을 위해 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춘천사랑기부금 기부자는 1051명, 기부액은 1억 1800만원이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