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2024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기본계획' 착수

남양주=김동우 기자 2023. 5. 19. 13: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다산동 중앙공원 내 등성이숲센터 1층에서 '2024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기본 계획에 대한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기본 계획 착수와 함께 박람회의 주요 방향을 설정하고 차별화한 박람회를 개최하기 위해 전문가 자문단이 구성됐으며, 경기도 정원산업과 담당 팀장과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관계자도 참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양주시, 2024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기본 계획 착수 보고회 . /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다산동 중앙공원 내 등성이숲센터 1층에서 '2024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기본 계획에 대한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기본 계획 착수와 함께 박람회의 주요 방향을 설정하고 차별화한 박람회를 개최하기 위해 전문가 자문단이 구성됐으며, 경기도 정원산업과 담당 팀장과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관계자도 참석했다.

자문단은 홍보, 안전 등을 담당하는 관계 공무원 당연직 5명과 정원, 조경, 식물, 축제, 문화 등 전문가 그룹의 위촉직 10명,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2024년 박람회 개최가 완료될 때까지 남양주시가 가진 잠재성을 박람회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아이디어 자문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신도시형 박람회로서의 차별성 확보 ▲인근 가족 단위 이용객의 참여 방안 마련 ▲박람회 이후 정원 정책의 방향성 확보 ▲기존 주민 공동체 활용 방안 마련 ▲남양주의 자연적, 문화적 포텐셜 이용 등이 제시됐으며, 시는 이번 보고회 내용을 바탕으로 사업 계획을 구체화해 다음번 자문 회의에서 논의할 계획이다.

보고회에 참석한 이석범 남양주시 부시장은 자문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이번 박람회가 '정원을 통한 공동체 문화 회복'이라는 목표 아래 남양주시만의 특별한 박람회로 열릴 수 있도록 자문 위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기본 계획 용역을 수행 중인 조경하다열음의 조혜령 소장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형 박람회, 남양주형 정원 콘텐츠 발굴, 꽃과 식물을 매개체로 해 시민들의 공감과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박람회를 과업의 목표로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남양주 전역의 정원 문화 확산과 네트워크 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박람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올해 안에 기본 계획 및 실시 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오는 2024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박람회장 부지 조성 공사, 작가 정원 공모, 축제·행사 용역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남양주=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