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공격수' 홀란, 올해의 선수상·영플레이어상 2관왕 도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적 후 첫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점령한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이 올 시즌 최고의 선수상과 영플레이어상 석권에 나선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9일(한국시간) 올 시즌 최우수선수상과 영플레이어상, 감독상 등 2022-2023시즌 개인상 후보 명단을 공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이적 후 첫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점령한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이 올 시즌 최고의 선수상과 영플레이어상 석권에 나선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9일(한국시간) 올 시즌 최우수선수상과 영플레이어상, 감독상 등 2022-2023시즌 개인상 후보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도르트문트(독일)을 떠나 맨시티로 이적한 홀란은 19일 기준 33경기에 출전해 36골 7도움으로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역대 최다골 기록을 경신하며 말 그대로 '충격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각각 1994-1995시즌과 2019-2020시즌 시상이 시작된 최우수선수상과 영플레이어상은 아직 두 상을 모두 차지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폭발적인 득점력으로 리그를 장악한 홀란은 두 부문에 이름을 올리면서 2관왕 도전에 나서게 됐다.
앞서 홀란은 13일 잉글랜드축구기자협회(FWA)가 선정하는 올해의 남자 선수로 선정됐으며, 2위와 큰 득표 차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홀란 이외에 올 시즌 최우수선수 후보로는 팀 동료 케빈 더 브라위너와 마르틴 외데가르드, 부카요 사카(이상 아스널), 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키어런 트리피어(뉴캐슬), 해리 케인(토트넘) 등이 선정됐다.
영플레이어상 명단에는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마르틴 외데가르드, 부카요 사카(이상 아스널),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 모이세스 카이세도(이상 브라이튼), 알렉산더 이삭, 스벤 보트만(이상 뉴캐슬)이 이름을 올렸다.
감독상에는 펩 과르디올라(맨시티), 미켈 아르테타(아스널), 로베르토 데 제르비(브라이튼), 우나이 에메리(아스톤 빌라), 에디 하우(뉴캐슬), 마르코 실바(풀럼) 등 총 6명이 후보에 올랐다.
수상자는 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를 통해 22일(월)까지 진행되는 팬 투표와 전문가 투표 결과를 합산해 30일(화) 발표될 예정이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