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만났다! 결승가면 100% 우승하는 모리뉴와 세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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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만났다.
세비야는 결승전에 오른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놀라운 기록을 갖고 있다.
바로 유럽클럽대항전 결승전 진출시 우승 100%다.
모리뉴 감독은 지금까지 5번 결승에 올랐는데 모두 우승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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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제대로 만났다. 승률 100%의 맞대결이다.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강 2차전 일정이 모두 끝났다. 세비야는 유벤투스를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고, AS로마는 바이어 레버쿠젠을 제압하고 결승 무대에 올랐다. 이제 두 팀은 우승 트로피를 놓고 치열한 단판 승부를 치를 예정이다.
그런데 두 팀의 만남이 참 흥미롭다. 각 팀 모두 우승 100%의 부적이 있기 때문이다. 승률 100%의 맞대결에서 어떤 팀이 미소를 지을까.
먼저 세비야는 유로파리그의 제왕이다. 이 대회에서 무려 6번이나 우승을 차지한 최다 우승팀(2005-06, 2006-07, 2013-14, 2014-15, 2015-16, 2019-20)이다. 가장 최근 우승은 2019-20시즌으로 인터밀란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세비야는 결승전에 오른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놀라운 기록을 갖고 있다. 즉, 유로파리그 결승 진출은 곧 우승을 뜻한다. 지금까지 6번 결승에 올랐는데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이 기세라면 이번 대회도 세비야의 우승이다.
하지만 상대팀이 만만치 않다. 조세 모리뉴 감독이 이끌고 있는 AS로마다. 모리뉴 감독도 승률 100% 기록이 있다. 바로 유럽클럽대항전 결승전 진출시 우승 100%다. 모리뉴 감독은 지금까지 5번 결승에 올랐는데 모두 우승에 성공했다. 결승전은 곧 우승이다.
두 팀의 결승전은 오는 6월 1일 새벽 4시에 열린다. 승률 100%의 공식은 어떤 팀에 지속될까.
사진=UE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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