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역세권 상업·산업용지 복합개발 탄력 받는다

신정훈 기자 2023. 5. 19.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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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여 동안 표류해 온 광주역세권 상업·산업용지 복합개발사업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경기 광주시는 '광주역세권 도시개발구역 상업·산업용지 복합개발시행자 공모' 접수 결과 A금융사 등 8개 업체가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광주시의 역점사업으로 신규 중심상업 및 산업공간을 조성한다.

사업은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통해 진행되는데 공공성 강화를 위해 광주도시관리공사도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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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사업 시행자 공모에 8개 업체 참여
6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협약체결

[광주(경기)=뉴시스] 광주역세권 상업·산업용지 계획도


[광주(경기)=뉴시스] 신정훈 기자 = 6년 여 동안 표류해 온 광주역세권 상업·산업용지 복합개발사업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경기 광주시는 ‘광주역세권 도시개발구역 상업·산업용지 복합개발시행자 공모’ 접수 결과 A금융사 등 8개 업체가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광주시의 역점사업으로 신규 중심상업 및 산업공간을 조성한다. 또 광주시의 랜드마크 건설 및 쇼핑몰, 지식산업센터, MICE시설, 시민편익시설, 문화의 거리, 환승주차장 등 교통기반 시설 등이 들어서는 복합개발사업이다

대상지는 광주역세권 상업1블록, 산업1블록 구역으로서 상업1블록 3만2398.1㎡, 산업1블록 2만2172.1㎡ 등 총 5만4570.2㎡ 규모다. 선정방식은 사업계획서 및 토지가격 평가에 의해 진행된다.

사업은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통해 진행되는데 공공성 강화를 위해 광주도시관리공사도 참여한다. 단, 컨소시엄 구성원별 최소 출자 지분비율은 5% 이상이어야 하며 대표법인의 참여지분율은 광주도시관리공사 지분율(19% 기준)보다 높아야 한다. 특히 복합개발시행자는 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개발이익을 지역사회 환원 차원에서 공공기여 시설을 조성해 시에 기부채납해야된다.

시는 6월 중 사업계획서 발표 및 심사를 거쳐 심사결과를 발표하고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후 사업협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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