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달, 프랑스오픈 불참… "내년이 선수로서 마지막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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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테니스 선수 라파엘 나달이 은퇴를 예고했다.
나달은 18일(현지시각) 스페인 마요르카 나달 아카데미에서 기자회견를 열고 "내년이 선수로서 마지막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몸이 회복되지 않은 나달은 기자회견에서 "현재 상태를 고려했을 때 나는 프랑스오픈에 출전할 수 없다"며 "이 대회가 내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 생각하면 이는 매우 힘든 일"이라고 전했다.
나달은 "내년에는 꼭 100%의 몸상태로 돌아올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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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달은 18일(현지시각) 스페인 마요르카 나달 아카데미에서 기자회견를 열고 "내년이 선수로서 마지막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나달은 지난 1월 호주오픈에서 엉덩이 근육 부상을 입고 재활에 들어갔다. 몸이 회복되지 않은 나달은 기자회견에서 "현재 상태를 고려했을 때 나는 프랑스오픈에 출전할 수 없다"며 "이 대회가 내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 생각하면 이는 매우 힘든 일"이라고 전했다.
나달은 지난 2005년부터 2022년까지 18년 연속 프랑스오픈에 출전하며 14번 정상에 오른 바 있다.
나달은 "내년에는 꼭 100%의 몸상태로 돌아올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2024년은 아마 내가 테니스 선수로 뛰는 마지막 해가 될 것"이라며 은퇴를 예고했다.
이어 "지금 무리해서 경기에 참여하면 오히려 내년에 코트에 설 수 없을지도 모른다"며 "내년에 여러 대회에서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프랑스오픈 불참을 공식화하면서 나달은 지난 대회 우승 포인트를 잃게 된다. 나달의 세계 랭킹은 130위 밖으로 추락할 전망이다.
이홍라 기자 hongcess_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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