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부회관 공공체육시설 전환 건축 설계공모 실시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가 '동부회관 공공체육시설 전환' 사업의 본격 실시를 위해 건축 설계공모를 시행한다.

동구는 동부회관 건축 설계공모를 공고했다고 19일 밝혔다.

동부회관은 연면적 2601㎡, 지하1층~지상 2층 규모로 현대중공업이 직원 복지시설로 운영했으나, 지난 2019년 운영을 중단했다.

이후 동구는 지역의 열악한 체육시설을 보충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동부회관을 매입해 공공체육시설로 조성 중이다.

동구는 주민간담회 및 설문조사 등을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 내부시설을 계획해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다.

공모 참여 희망자는 다음달 1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전자우편(sg0449@korea.kr) 또는 동구청 건설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52-209-4538)로 문의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주민 건강증진과 정주여건 향상의 계기가 되도록 동부회관 공공체육시설 전환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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