껌 논란→WBC '어처구니' 주루사→'안일한' 본헤드, 강백호의 아쉬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백호의 안일한 모습이 언제까지 계속될까.
강백호는 kt가 3-2로 앞선 5회말 주자 1루 김현수의 우전 안타 때 보여서는 안되는 플레이를 했다.
강백호의 이러한 모습이 계속되고 있다.
앞서 그는 지난 2020 도쿄 올림픽 도미니카 공화국전 패색이 짙던 8회 초 강백호가 더그아웃 펜스에 몸을 기댄 채 껌을 질겅질겅 씹으며 경기를 지켜보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면서 많은 야구팬들을 분노케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강백호의 안일한 모습이 언제까지 계속될까.
kt위즈는 지난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와 2023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5-9로 패했다.
이로써 kt는 2연패 늪에 빠지며 9위 한화와의 갹차를 2.5게임차로 유지했다.
이날 아쉬운 실책이 많이 나왔다. 그 중 강백호의 본해드 플레이 하나로 승리의 기운을 LG에 넘겨주게 됐다.
강백호는 kt가 3-2로 앞선 5회말 주자 1루 김현수의 우전 안타 때 보여서는 안되는 플레이를 했다.
당시 1루 주자였던 박해민이 3루까지 달렸고 강백호가 박해민이 홈 질주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 2루수 장준원을 향해 높고 '아리랑 송구'를 했다.
그 사이 박해민이 홈으로 여유 있게 파고들며 동점을 헌납하게 됐다.
동점 이후 kt 선발이었던 고영표가 흔들리기 시작했고 결국 박동원에게 싹쓸이 3루타를 맞는 등 치명적인 실점으로 이어졌다. 그만큼 강백호의 본헤드 플레이가 뼈 아팠다.
강백호의 이러한 모습이 계속되고 있다. 앞서 그는 지난 2020 도쿄 올림픽 도미니카 공화국전 패색이 짙던 8회 초 강백호가 더그아웃 펜스에 몸을 기댄 채 껌을 질겅질겅 씹으며 경기를 지켜보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면서 많은 야구팬들을 분노케 했다.
이어 이번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호주와 경기에서도 2루타를 친 후 세리머니를 하던 도중 베이스에서 발이 떨어져 아웃되는 어처구니 없는 주루사를 보여준 바 있다.
특히 WBC 사령탑은 공교롭게도 kt 이강철 감독이다.
강백호는 아쉬운 플레이로 올해에만 벌써 두번이나 감독을 실망하게 만들었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