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닛케이지수, 버블 붕괴 이후 33년 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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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가 활황을 띠는 가운데 대표적 주가 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이하 닛케이지수)가 19일 거품경기 시기인 1990년 8월 이후 32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지수는 개장 직후부터 매수세가 확산하면서 장중 한때 전일 종가보다 300포인트 이상 오른 3만900대로 치솟았다.
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3만선을 넘어선 것은 2021년 9월 28일 이후 약 1년 8개월 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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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가 활황을 띠는 가운데 대표적 주가 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이하 닛케이지수)가 19일 거품경기 시기인 1990년 8월 이후 32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지수는 개장 직후부터 매수세가 확산하면서 장중 한때 전일 종가보다 300포인트 이상 오른 3만900대로 치솟았다.
현지 방송 NHK는 일본 기업들의 실적이 전체적으로 양호한 상황에서 미국과 유럽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경기 둔화를 우려, 도쿄 증시로 자금을 돌리는 해외투자자가 느는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또 엔화 약세와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 유지 등도 일본 증시 활황을 돕고 있다.
닛케이지수는 올 들어서만 약 15% 상승했다.
지수는 지난 17일에는 종가 기준으로 3만선을 넘었다. 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3만선을 넘어선 것은 2021년 9월 28일 이후 약 1년 8개월 만이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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