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의용소방대 전문성 확보·사기 진작 위해 최선 다할 것”
손사라 기자 2023. 5. 19. 13:02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의용소방대의 전문성 확보·사기 진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19일 오전 경기도청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의용소방대 연합회 임원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그는 “지난주에 남양주 산불 현장에 갔는데 그때 의용소방대께서 정말 열심히 하시는 것을 보고 깊은 인상과 감명을 받았다”라며 “화재진압이나 구조활동 뿐만 아니라 평상시에 사회적 재난 약자를 위한 각종 봉사활동도 하신다는 말씀을 들었다. 정말 기쁘게 생각하고 감사드린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의용소방대의 전문성 확보와 사기 진작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도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하겠다”라며 “도민들이 소방본부나 소방대원, 의용소방대원들을 보면서 안심하고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달라”고 당부했다.
도 의용소방대는 435개 대·1만1천14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화재진압과 화재 예방·구조구급·주민 생활 지원 등 도민 안전 지킴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손사라 기자 sara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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