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대동생태체육공원 꽃양귀비·금계국·안개초 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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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 대동면 낙동강변 대동생태체육공원 야생화단지의 봄꽃들이 19일 만개했다.
야생화단지는 축구장 17개 정도 면적인 12.4ha 규모로 강렬한 붉은 색이 시선을 사로잡는 꽃양귀비를 비롯해 노란색과 주황색의 금계국, 봄과 가을에 볼 수 있는 코스모스, 보랏빛 수레국화, 안개초 등이 자태를 뽐내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낙동강 둔치 수변공간을 잘 가꾸어 꽃축제 같은 행사공간뿐 아니라 시민 휴식공간으로서 김해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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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낙동강변 축구장 17개 12.4ha 규모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 대동면 낙동강변 대동생태체육공원 야생화단지의 봄꽃들이 19일 만개했다.
야생화단지는 축구장 17개 정도 면적인 12.4ha 규모로 강렬한 붉은 색이 시선을 사로잡는 꽃양귀비를 비롯해 노란색과 주황색의 금계국, 봄과 가을에 볼 수 있는 코스모스, 보랏빛 수레국화, 안개초 등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올 봄에 심은 여름꽃 백일홍은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잔디광장에는 흔들의자 등 쉼터와 그늘막이 설치되어 있어 낙동강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2021년부터 낙동강 둔치 여가녹지 조성사업을 추진해 야생화단지를 조성해 시민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도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사업 선정으로 행정절차를 거쳐 올 연말까지 이곳에 연꽃단지, 갈대정원, 주차장을 추가 조성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낙동강 둔치 수변공간을 잘 가꾸어 꽃축제 같은 행사공간뿐 아니라 시민 휴식공간으로서 김해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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