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취약계층 여름철 냉방비 지원 등 대책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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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최근 전기요금 인상에 따라 취약계층의 여름철 냉방비 부담을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 냉방비 지원 등 대책을 내놓기로 했습니다.
우선, 여름철 에너지바우처 지원 대상과 단가를 확대하고, 사회배려계층에 대해서는 이번 요금인상을 1년간 유예합니다.
또, 소상공인 분할 납부 등을 확대 시행하고, 사회복지시설과 학교 등 시설에 대한 냉방비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관련 부처에서 검토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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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정부는 최근 전기요금 인상에 따라 취약계층의 여름철 냉방비 부담을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 냉방비 지원 등 대책을 내놓기로 했습니다.
우선, 여름철 에너지바우처 지원 대상과 단가를 확대하고, 사회배려계층에 대해서는 이번 요금인상을 1년간 유예합니다.
또, 소상공인 분할 납부 등을 확대 시행하고, 사회복지시설과 학교 등 시설에 대한 냉방비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관련 부처에서 검토할 계획입니다.
저소득층에는 고효율 냉방기기 보급을 확대하고, 소상공인 등에도 고효율 설비교체 등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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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 전국 아파트 입주율이 소폭 올랐지만, 여전히 60%대에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지난달 전국 아파트 입주율이 66.8%로 올해 3월보다 2.2% 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은 5.7% 포인트 올랐고, 수도권은 0.3% 포인트, 비수도권도 제주만 조금 하락했을 뿐, 모두 입주율이 올랐습니다.
다만, 전국 입주율은 60%대로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는데, 미입주 원인으로는 '기존 주택 매각 지연'이 47.2%로 가장 많았고, '세입자 미확보', '잔금 대출 미확보'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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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간 국내 공항의 국제선 운항 횟수가 7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4월 주 407회였던 국제선 운항 횟수가 지난달 3천21회로 1년 사이 2천614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수치는 코로나 이전인 2019년 평균의 65% 수준입니다.
항공 이용객이 늘면서 지난해 4월에 비해 지난달 공항버스는 4배 가까이 증편됐습니다.
국제선 회복에 대비해 조종사와 승무원 등을 선제적으로 충원한 결과, 지난달 기준 인력 회복률은 2019년 12월의 89%로 나타났습니다.
(영상편집 : 이상민)
김수영 기자sw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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