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내주부터 尹정부 '신 통일미래구상' 의견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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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새 대북·통일정책의 토대가 될 '신(新)통일미래구상'(가칭)의 비전과 정책방향을 구체화하고 실천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대국민 의견수렴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통일부는 7월까지 20여 개의 행사를 통해 5천명 이상의 의견을 수렴한다는 목표를 잡았다.
통일부와 통일미래기획위원회는 국내외 의견수렴 결과와 관계부처 의견을 반영해 신통일미래구상을 완성해 연내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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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통일부는 새 대북·통일정책의 토대가 될 '신(新)통일미래구상'(가칭)의 비전과 정책방향을 구체화하고 실천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대국민 의견수렴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23일 열리는 '청년 대화'에는 권영세 장관이 직접 참석해 청년 100여 명의 의견을 듣는다.
또 5개 통일교육 선도대학(전북대, 국민대, 동아대, 이화여대, 충북대)과 국립통일교육원 교육과정에서 특강과 의견수렴을 진행하며, 31일 언론계 간담회를 시작으로 종교계, 시민단체, 교육계, 경제계, 법조계 대상 간담회가 이어진다.
다음 달 27일에는 북한연구학회 회원 등 통일·대북정책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하는 '전문가 대화'를 진행한다.
해외 여론도 수렴한다. 통일미래기획위원회 위원들이 미국, 일본, 중국, 유럽연합 등을 방문해 전문가와 재외동포의 의견을 청취한다. 7월에는 주한 외교단 대상 설명회가 열린다.
통일부는 7월까지 20여 개의 행사를 통해 5천명 이상의 의견을 수렴한다는 목표를 잡았다.
통일부와 통일미래기획위원회는 국내외 의견수렴 결과와 관계부처 의견을 반영해 신통일미래구상을 완성해 연내 발표할 계획이다.
tr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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