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미러 열린 차만 골라 현금 등 훔친 10대 2명 검거

오영재 기자 2023. 5. 1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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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미러가 열린 차량 만을 골라 절도 행각을 벌인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지난 14일 오전 4시23분께 제주시 아라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사이드미러가 펼쳐져 있는 차량에 침입해 현금 등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사이드미러가 열려 있는 차량은 문이 잠겨 있지 않은 것으로 보고 범행에 나선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 주차 시 반드시 문을 잠궈주고 차량 내 귀중품을 보관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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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제주동부경찰서, 특수절도 혐의 입건

[제주=뉴시스]제주 동부경찰서 전경.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사이드미러가 열린 차량 만을 골라 절도 행각을 벌인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동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17)군과 B(17)군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4일 오전 4시23분께 제주시 아라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사이드미러가 펼쳐져 있는 차량에 침입해 현금 등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사이드미러가 열려 있는 차량은 문이 잠겨 있지 않은 것으로 보고 범행에 나선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청소년들이 세워진 차량을 확인한다'는 입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이들을 모두 검거했다.

경찰은 여죄에 대해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 주차 시 반드시 문을 잠궈주고 차량 내 귀중품을 보관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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