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출산육아수당 신청률 79.9%…타 지자체보다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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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지역에서 출산육아수당의 신청률이 79.9%로 도내 타 지자체의 신청률보다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제천시에 따르면 1일부터 18일까지 읍·면·동을 통해 출산육아수당 신청을 받은 결과 제천지역의 대상자 164명 가운데 131명이 신청을 마쳤다.
제천시 관계자는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출산육아수당을 독려하고 있는데 아직 홍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달 안에 대상자들이 모두 신청을 마치도록 독려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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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신청 독려, 신청자에 이달말까지 지급"
(제천=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제천지역에서 출산육아수당의 신청률이 79.9%로 도내 타 지자체의 신청률보다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제천시에 따르면 1일부터 18일까지 읍·면·동을 통해 출산육아수당 신청을 받은 결과 제천지역의 대상자 164명 가운데 131명이 신청을 마쳤다.
도내 전체 출생아 2660명 가운데 2427명이 신청을 완료한 것과 비교해 제천지역의 신청률은 매우 낮은 수치다.
특히 옥천군의 경우 출생아 39명이 모두 출산육아수당 신청을 마쳤으며 진천 96.9%, 단양 95.7%, 충주 93.6% 등과 비교해도 신청률이 낮다.
현재 출산육아수당 지원은 충북도의 대표 공약으로 이달 1일부터 도내 11개 시·군에서 일제히 신청을 받고 있다.
출산육아수당은 올해 1월1일부터 태어난 출생아를 대상으로 0세 300만원, 1세 100만원, 2세 200만원, 3세 200만원, 4세 200만원 등 1인당 총 1000만원을 연차적으로 지급한다.
제천시는 19일 현재까지 출산육아수당을 신청한 세대에 대해 이달 말까지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출산육아수당을 독려하고 있는데 아직 홍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달 안에 대상자들이 모두 신청을 마치도록 독려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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