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차엑스포서 '티'나게 놀자'…경남 청소년 한마음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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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와 하동군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2023년 하동세계차엑스포 행사장 내 특설무대에서 '제26회 경상남도 청소년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하동군 청소년으로 구성된 '청소년기획단'이 주도해 청소년 중심 축제로 기획한 이번 축제에는 도내 청소년, 유관단체, 도민 등 3천여명이 참가했다.
매년 도내 18개 시·군을 순회하며 열리는 청소년 한마음축제는 올해 하동세계차엑스포와 연계해 열림으로써 다양한 엑스포장 부대시설을 함께 체험하는 기회가 됐다고 경남도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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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와 하동군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2023년 하동세계차엑스포 행사장 내 특설무대에서 '제26회 경상남도 청소년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우리 티(tea) 나게 놀자'라는 축제 슬로건에는 하동차와 함께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하동군 청소년으로 구성된 '청소년기획단'이 주도해 청소년 중심 축제로 기획한 이번 축제에는 도내 청소년, 유관단체, 도민 등 3천여명이 참가했다.
도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청소년동아리 49개팀 320여명의 청소년이 '댄스·뮤직 경연대회'에서 끼를 발산했고, 30여개 '청소년체험활동 부스'에서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주도한 '꿈드림 축제'에서는 학교 안과 밖의 청소년들이 서로 화합하는 댄스와 뮤직 경연대회를 함께 치러 주목받았다.
청소년 입장에서 진로 상담과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부스도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매년 도내 18개 시·군을 순회하며 열리는 청소년 한마음축제는 올해 하동세계차엑스포와 연계해 열림으로써 다양한 엑스포장 부대시설을 함께 체험하는 기회가 됐다고 경남도는 전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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