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고시환율 5개월만에 7위안 돌파…상하이 0.5%↓[Asia오전]

윤세미 기자 2023. 5. 19. 11: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9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04% 오른 3만892.47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견조한 기업 실적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계속해서 일본 증시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반면 중화권 증시에선 대만을 제외하고 모두 약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9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04% 오른 3만892.47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이는 1990년 버블경제 붕괴 이후 최고치라고 니혼게이자이는 전했다. 견조한 기업 실적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계속해서 일본 증시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일본 증권거래소가 18일 발표한 매매 동향에 따르면 5월 둘째주(8~12일) 외국인 투자자들은 일본 주식을 5658억엔어치 매수하며 7주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갔다.

마넥스증권의 히로키 다카시 수석 전략가는 "기업 실적 호조, 저금리, 왕성한 설비투자와 인바운드 수요 회복 등 좋은 조건이 갖추어져 있다"고 말했다.

반면 중화권 증시에선 대만을 제외하고 모두 약세다.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한국시간 오전 11시40분 현재 0.49% 하락을, 홍콩 항셍지수는 1.42% 하락을 각각 가리키고 있다. 대만 자취안지수만 0.3% 상승 중이다.

최근 중국의 위안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폭넓은 종목에서 매도세가 나온다고 니혼게이자이는 전했다. 이날 중국 인민은행은 달러당 위안화 환율을 7.0356위안으로 고시했다. 고시환율이 7위안을 넘은 건 2022년 12월 5일 이후 처음이다.

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