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팔아 8000만원대 상품권 외상 30대 초등교사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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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결제할 것이라고 속여 8000만원대 상품권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 제주도 내 30대 교사가 검찰에 넘겨졌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현직 초등학교 교사 A(30대)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께 제주도 내 문구점 등 20여 곳에서 80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피해 업주들에게 '학교에서 결제할 것'이라고 속여 수 차례에 걸쳐 상품권을 외상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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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난해 12월 문구점 등 20여 곳서 상품권 편취 혐의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학교에서 결제할 것이라고 속여 8000만원대 상품권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 제주도 내 30대 교사가 검찰에 넘겨졌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현직 초등학교 교사 A(30대)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께 제주도 내 문구점 등 20여 곳에서 80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피해 업주들에게 '학교에서 결제할 것'이라고 속여 수 차례에 걸쳐 상품권을 외상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 금액은 모두 변제된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달 A씨를 직위해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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