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옛 시청사 철거 부지에 '메밀꽃 정원' 조성

임선우 기자 2023. 5. 19. 11: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청주시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옛 시청사 철거 유휴부지에 '도심 꽃 정원'을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5341㎡ 터에 붉은 메밀과 흰 메밀을 섞어 심고, 메밀꽃 정원 주변에 해바라기와 맥문동을 둘렀다.

정원에는 꽃 달구지와 울타리 감성 전구도 설치해 운치를 더했다.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 옛 시청사와 청주병원 일대 2만8459㎡ 터에는 통합 청주시 신청사가 들어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옛 시청사 철거 유휴부지에 '도심 꽃 정원'을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5341㎡ 터에 붉은 메밀과 흰 메밀을 섞어 심고, 메밀꽃 정원 주변에 해바라기와 맥문동을 둘렀다. 메밀꽃은 이달 말 만개할 예정이다.

정원에는 꽃 달구지와 울타리 감성 전구도 설치해 운치를 더했다.

옛 시청사 소공원은 시민 휴식처로 재개방 됐으며, 공원 내 화장실은 내부 수리를 거쳐 이달 말 개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신청사 착공 전까지 계절별 꽃 종자를 파종해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 옛 시청사와 청주병원 일대 2만8459㎡ 터에는 통합 청주시 신청사가 들어선다.

착공일은 2025년 8월, 준공 예정일은 2028년 11월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