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尹 G7 정상회의 참석에 "대한민국 외교사 새로운 지평 열 것"

김정률 기자 2023. 5. 19. 11: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의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일본을 방문하는 데 대해 "대한민국 외교사에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고 평가했다.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19일 논평을 통해 "G7 의장국의 정식 초청으로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것이기에 단순한 한일 관계 정상화를 넘어 외교무대에 대한민국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자리"며 이렇게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계 강국 반열에 올라 글로벌 이슈 주도하는 선진국 입지 가질 것"
"민주당, 정상외교 성과 때마다 외교 참사 이야기"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5.18/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의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일본을 방문하는 데 대해 "대한민국 외교사에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고 평가했다.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19일 논평을 통해 "G7 의장국의 정식 초청으로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것이기에 단순한 한일 관계 정상화를 넘어 외교무대에 대한민국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자리"며 이렇게 밝혔다.

유 대변인은 "거듭되는 북한의 핵 위협에 맞서 한일, 한미, 나아가 한미일의 강력한 공동 대응이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며 3국이 안보 협력에 대해 긴밀히 협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윤 대통령은 G7 확대회의에서 식량·안보·기후·에너지 개발 등 글로벌 의제를 주제로 발언할 예정"이라며 "중점 주제인 '법치에 기반한 국제질서'와 '신흥개발도상국에 대한 관여 정책'에 대한 자유토론을 통해 대한민국이 G7을 넘어 G8의 일원으로서 충분한 자격을 갖췄음을 보여줄 것이다.

유 대변인 한일 정상이 히로시마 평화공원의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를 함께 찾아 참배하는 일정에 대해 "한일 양국이 과거의 상처를 함께 공유하고 평화와 번영의 미래를 함께 준비하자는 다짐의 자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번 정상회의는 윤석열 정부가 국정 목표로 말씀드린 대한민국의 현재를 바로잡고 미래를 준비한단 약속을 실현시키는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이번 회의 참석은 대한민국이 세계 주요 강국 반열에 올라 글로벌 이슈를 주도하는 선진국 입지를 가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이번 정상회의 참석으로 한국이 국제사회에서 국력에 걸맞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G8으로 나가는 기초 닦는 계기 마련했으면 한다"며 "아울러 북한 핵미사일 도발을 억제하는 강도 높은 한미일 삼각 안보 공조 방안도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사인 김석기 의원은 "민주당은 우리 대통령이 정상외교를 하면서 성과를 낼 때마다 외교참사, 굴욕외교라고 이야기 한다"며 "민주당이 진정한 공당이라면 우리 국민들께 이때까지 외교를 모두 파탄시켜 놓은데 대한 책임을 지고 사과하고 윤석열 정부의 외교정책에 적극 협력하는게 도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jr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