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 2명 들이받고 도주…만취운전 20대 뺑소니범 긴급체포

강교현 기자 2023. 5. 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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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보행자 2명을 들이받고 도주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20대)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1시께 군산시 미룡동의 한 도로에서 보행자 B씨 등 2명을 차로 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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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군산=뉴스1) 강교현 기자 = 만취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보행자 2명을 들이받고 도주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20대)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1시께 군산시 미룡동의 한 도로에서 보행자 B씨 등 2명을 차로 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B씨 등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차를 타고 도주한 A씨를 사고 현장 1㎞여 떨어진 곳에서 발견하고 긴급체포했다.

조사결과 A씨는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관계자는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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