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국회의장, 순천정원박람회장 방문

윤준호 2023. 5. 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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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는 김진표 국회의장이 정원박람회장을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김진표 의장은 박상철 국회입법조사처장과 사무처 직원 등과 함께 18일 순천시를 방문해 오찬을 가진 뒤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관람했다.

김 의장 일행은 순천만국가정원 내 장미정원과 키즈가든, 노을정원을 둘러보고 가든스테이에서 노관규 순천시장과 티타임을 가졌다.

이후 김 의장 일행은 정원역에서 스카이큐브를 타고 순천만습지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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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는 김진표 국회의장이 정원박람회장을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김진표 의장은 박상철 국회입법조사처장과 사무처 직원 등과 함께 18일 순천시를 방문해 오찬을 가진 뒤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관람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오른쪽)이 노관규 순천시장(왼쪽)과 가든스테이에서 티타임을 가지고 있다. [사진=순천시]

김 의장 일행은 순천만국가정원 내 장미정원과 키즈가든, 노을정원을 둘러보고 가든스테이에서 노관규 순천시장과 티타임을 가졌다.

노관규 시장으로부터 직접 현장 브리핑을 들은 김 의장은 “정원박람회를 통해 지역 화훼산업이 크게 발전하고 일자리도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는 한편, “정원이 여름 휴가지로도 참 좋을 것 같다”며 관심을 드러냈다.

이에 노 시장은 “정원은 사계절이 아름답지만 여름 휴가지로도 제격인데, 그동안 그럴만한 정원이 별로 없었다”면서 “순천만 정원을 고품격 여름 휴가지로 만들겠다. 여름 휴가철에 꼭 한번 따로 방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김 의장 일행은 정원역에서 스카이큐브를 타고 순천만습지로 이동했다.

순천시의 습지 보존 스토리를 전해들은 김 의장은 “순천만 보전을 위한 노력이 정말 대단하다. 흑두루미가 월동할 때쯤 다시 와서 용산 전망대까지 가고 싶다”면서 순천을 재방문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순천=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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