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후쿠시마 시찰단 21명 확정...21일 출국

2023. 5. 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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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시찰단으로 21명을 확정했다.

박구연 국무조정실 1차장은 1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전문가 현장 시찰단 관련 브리핑'에서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관리 현황점검을 위해 우리 전문가 시찰단을 21일부터 26일 일정으로 파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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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시찰단으로 21명을 확정했다. 시찰단은 오는 21일 출국, 실제 시찰 기간인 나흘을 포함해 5박6일간 방일 일정을 소화한다.

박구연 국무조정실 1차장은 1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전문가 현장 시찰단 관련 브리핑’에서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관리 현황점검을 위해 우리 전문가 시찰단을 21일부터 26일 일정으로 파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단장은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이 맡았고 21명의 전문가가 파견된다. 총 나흘에 걸쳐 이루어질 실제 점검기간 중 첫날인 22일에는 일본 관계기관과 기술 회의 및 질의응답을 한 후, 23일부터 24일 이틀간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관리 실태 등을 확인한다. 25일에는 현장점검 내용을 바탕으로 일본 관계기관과 심층 기술 회의와 질의응답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지난 7일 서울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와 관련해 한국 전문가들의 현장 시찰단 파견에 합의했다. 최은지 기자

silverpap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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