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ESG 공시' 선제 대응…데이터 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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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은 19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2025년부터 자산 2조원 이상 상장사는 ESG 데이터를 의무적으로 공시해야 하는데,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차원에서 국내 금융그룹 가운데 처음으로 데이터 플랫폼을 완성했다는 게 신한금융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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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신한금융그룹은 19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 ESG 금융 네 가지 항목별로 ESG 규제·평가기관과 이해 관계자들에게 다양한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2025년부터 자산 2조원 이상 상장사는 ESG 데이터를 의무적으로 공시해야 하는데,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차원에서 국내 금융그룹 가운데 처음으로 데이터 플랫폼을 완성했다는 게 신한금융의 설명이다.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이번에 구축된 플랫폼이 ESG 공시 체계 확립 과정에서 업계의 새 표준이 될 것"이라며 "신한금융은 향후 플랫폼을 활용한 과제 수행과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shk99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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