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귀농귀촌인 가정에 기념수 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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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이 '귀농귀촌인 기념수 조성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한평정원'의 부제가 붙은 이 사업은 영암만의 특색을 가미한 귀농·귀촌 환영 정책이다.
기념수를 분양해 영암에 전입한 세대를 환영하고, 귀농·귀촌한 주민이 자기 집 한평정원에서 기념수를 가꾸며 자신만의 하루하루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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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영암군이 '귀농귀촌인 기념수 조성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한평정원'의 부제가 붙은 이 사업은 영암만의 특색을 가미한 귀농·귀촌 환영 정책이다.
기념수를 분양해 영암에 전입한 세대를 환영하고, 귀농·귀촌한 주민이 자기 집 한평정원에서 기념수를 가꾸며 자신만의 하루하루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군화인 매화 등 유실수를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주택은 있지만 살고 있지 않는 출향민 등에게도 폭넓게 적용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주택소재지의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6월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 중에서 선정해 기념수와 함께 나무에 붙일 이름표도 만들어준다.
군 관계자는 "영암을 삶의 터전으로 삼은 주민을 환영하고, 주민은 자기만의 역사를 갖고, 지역 곳곳에 펼쳐진 한평정원은 사계절 내내 푸르름을 발하는 등 일석삼조 이상의 효과를 기대한다"며 "특색을 살린 귀농귀촌 정책으로 많은 이들이 영암에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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