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코로나19에 따른 아동 교육결손 회복 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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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이 코로나19에 따른 아동의 발달 결손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나섰다.
교육부는 지난 2021년 9월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생들의 학습, 심리·정서·사회성, 건강·체력 등 교육영역 결손을 해소하고자 '교육회복 종합방안'으로 교육회복 사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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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박종완 기자 = 경남도교육청이 코로나19에 따른 아동의 발달 결손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교육결손 해소 지원단으로 공모 위촉한 도내 초‧중등 교원 100여명과 함께 경남교육연수원에서 19일 '교육결손 해소 지원단 협의회를 진행했다. 지원단은 교육결손 해소 또는 기초학력 관련 업무 경험이 있는 전문가로 구성했다.
교육부는 지난 2021년 9월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생들의 학습, 심리·정서·사회성, 건강·체력 등 교육영역 결손을 해소하고자 ‘교육회복 종합방안’으로 교육회복 사업을 시작했다. 교육부의 제1차 기초학력 보장 종합계획(2023~2027)에 따라 올해부터는 교육회복 사업 이름을 ‘교육결손 해소 지원 사업’으로 변경해 추진 중이다.
지원단은 코로나19로 언어 발달과 사회성 향상이 늦어진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생들의 발달결손 회복을 위해 올해 추진 과제와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을 지원할 수 있는 효율적 방법도 논의했다.
박영선 초등교육과장은 “그동안 길고 힘들었던 코로나19 상황은 종식되었지만, 학교 현장은 학생들의 교육결손을 해소하기 위해 더 힘든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며 “지원단이 학교 현장의 어려운 점을 면밀하게 파악‧점검해 현장 중심의 내실 있는 지원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jw_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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