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농산물 가격안정 기준가격 작년 수준으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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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군이 올해 지역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기준가격을 작년과 같은 수준으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철원에서 생산한 농산물의 서울 도매시장 가격이 기준 아래로 4일 이상 하락 시 차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철원군 관계자는 "물류비 지원에 대해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이 지역 농가의 경제적 안정과 영농의욕 고취에 이바지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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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철원군이 올해 지역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기준가격을 작년과 같은 수준으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철원에서 생산한 농산물의 서울 도매시장 가격이 기준 아래로 4일 이상 하락 시 차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철원군 농산물 가격안정지원 심의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고 지원 대상 품목을 작년과 동일하게 토마토, 파프리카, 피망, 고추류, 오이 등 5가지로 정했다.
기준가격 역시 지난해와 같이 토마토 1만6천원, 파프리카 1만4천원, 피망 1만8천원, 고추류 2만4천원, 오이 1만3천원으로 결정했다.
위원회는 철원 농산물의 수도권 집중화를 막고 가격을 안정하고자 지역 시장 물류비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냈다.
철원군 관계자는 "물류비 지원에 대해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이 지역 농가의 경제적 안정과 영농의욕 고취에 이바지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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