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축산동아리 'Let’s Meat', 청년식품 창업성장지원사업 선정

임충식 기자 2023. 5. 1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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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제품 제작 등 창업 관련 교육 및 지원 받게 돼
전북대학교 영농창업특성화사업단 축산창업동아리인 ‘Let’s Meat’ 소속 학생들(전북대 제공)/뉴스1

(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대학교 영농창업특성화사업단 축산창업동아리인 ‘Let’s Meat’ 소속 학생들이 앞으로 체계적인 창업활동을 지원받게 됐다.

전북대는 ‘Let’s Meat’이 최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주관하는 청년식품 창업성장지원사업(예비창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Let’s Meat은 전북대에서 축산물 식품 가공 관련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로 구성된 동아리다. 축산물을 이용한 식육 가공을 목적으로 상품, 레시피 개발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Let’s Meat은 체계적인 시제품 제작 및 창업활동 등의 전반적인 창업 교육과 지원을 받게 됐다.

앞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과 청년식품 창업성장을 위한 공식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고성일 학생(동물생명공학과)은 “이번 사업선정이 축산물 가공 분야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우리들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보다 체계적인 창업지원을 지원받아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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