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출신 배우 박준금,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 전달…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되길"

▲ 춘천출신 배우 박준금씨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100만원을 춘천시에 전달했다.

춘천여고를 졸업한 춘천 출신 배우 박준금씨가 춘천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박준금씨는 최근 춘천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춘천의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을 응원했다. 춘천시 동면 만천리가 고향인 박준금씨는 드라마 시크릿 가든, 백년의 유산 등의 작품으로 인기를 얻었다. 현재는 JTBC드라마 닥터 차정숙에 출연하고 있다.

박준금씨는 “고향인 춘천이 더욱 발전했으면 좋겠고 고향사랑기부제로 마음을 표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춘천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춘천시 관계자는 “박준금씨의 기부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분위기를 확산하는데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이 지역 발전에 꼭 필요한 사업을 위해 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18일 기준 춘천사랑기부금 기부자는 1051명, 기부액은 1억 1800만 원이다. 올해 목표 모금액인 3억원의 50%를 달성하면 춘천시는 춘천사랑상품권 증정 행사도 마련할 예정이다.